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기후 기술 스타트업 CuspAI에 합류
(이미지 출처, photo by Johnny Guatto)
소개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이 76세의 나이로 최근 Google을 떠나 기후 기술 스타트업 CuspAI에 합류했습니다. Hinton은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한 바 있으며, 이번 합류는 기술이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그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CuspAI는 기후 변화 대응을 목표로 AI 기술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으로, Hinton의 참여는 이들의 기술적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CuspAI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신소재를 발견하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기존의 재생 에너지, 탄소 포집 기술 등과 비교하여 데이터 분석과 예측 능력을 극대화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다른 스타트업들이 주로 물리적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반면, CuspAI는 AI를 통한 최적화와 예측을 강조합니다.
CuspAI의 플랫폼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물질의 특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잠재적 화학 조성을 생성합니다. 이 플랫폼은 주로 탄소 포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AI 혁명이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증가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소재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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